피아니스트 조성진,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한 무대 선다!…오는 24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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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 조성진이 독일 출신 성악가 마티아스 괴르네와  한 무대에 선다.

조성진은 2018년 4월 성악가 마티아스 괴르네의 비엔나, 파리, 런던의 리사이틀 투어에서 반주를 맡았었다. 조성진의 첫 리트 반주였던 이 공연은 괴르네의 목소리와 피아노는 꼭 맞아 떨어졌다는 평을 들었다. 괴르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과 뛰어난 재능으로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이다. 독일 리트(가곡)을 통해 명성을 쌓은 그는 1997년 찰즈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마술피리'의 파파게노 역으로 오페라 데뷔를 한 이래, 많은 오페라에서 공연을 펼쳤다.

두 연주자의 무대를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오는 9월 마티아스 괴르네와 조성진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괴르네가 고른 슈베르트의 가곡들로 이뤄졌다. 그의 어둡고 깊은 음색이 가장 잘 드러날 프로그램으로 과거 내한에서는 부르지 않았던 리트들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괴르네에게 슈베르트는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는 1987년부터 10년에 걸쳐  슈베르트 성악곡 전곡을 녹음했으며, 그 중 '겨울나그네'로 1997년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 '마티아스 괴르네, 조성진 그리고 슈베르트'는 9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며,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마티아스 괴르네, 조성진 그리고 슈베르트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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