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난설’ 오는 7월 개막…정인지, 하현지 등 캐스팅
- 2019.05.27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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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시(詩)가 뮤지컬 '난설'로 태어난다.
창작뮤지컬 '난설'은 허초희(허난설헌 본명)의 남동생 허균이 역모죄로 처형되기 전날 밤에 떠올리는 그리웠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 8세 때부터 시를 짓기 시작해 조선 최고의 천재시인으로 남아있는 허초희와 그녀의 시를 사랑하는 허초희의 남동생 허균, 허초희와 허균의 스승인 이달은 각자의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으로 때로는 싸우기도 하며 문장가들로서의 우정을 쌓는다.
실제 허초희의 글들에 큰 감명을 받은 옥경선 작가는 5편의 시 '견흥(遣興), 상봉행(相逢行), 가객사(賈客詞), 죽지사(竹枝詞), 유선사(遊仙詞))와 허난설헌집의 유일한 산문(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을 노랫말에 활용하기도 했다. 여기에 작곡가 다미로의 선율이 더해져 음악이 완성되었으며 최근 다양한 작업으로 주목받으며 2019년 부활한 백상예술대상의 연극부문 시상인 젊은연극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연출가 이기쁨이 합세를 하여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준비 중이다.
창작뮤지컬 '난설'은 허초희(허난설헌 본명)의 남동생 허균이 역모죄로 처형되기 전날 밤에 떠올리는 그리웠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 8세 때부터 시를 짓기 시작해 조선 최고의 천재시인으로 남아있는 허초희와 그녀의 시를 사랑하는 허초희의 남동생 허균, 허초희와 허균의 스승인 이달은 각자의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으로 때로는 싸우기도 하며 문장가들로서의 우정을 쌓는다.
실제 허초희의 글들에 큰 감명을 받은 옥경선 작가는 5편의 시 '견흥(遣興), 상봉행(相逢行), 가객사(賈客詞), 죽지사(竹枝詞), 유선사(遊仙詞))와 허난설헌집의 유일한 산문(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을 노랫말에 활용하기도 했다. 여기에 작곡가 다미로의 선율이 더해져 음악이 완성되었으며 최근 다양한 작업으로 주목받으며 2019년 부활한 백상예술대상의 연극부문 시상인 젊은연극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연출가 이기쁨이 합세를 하여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준비 중이다.
자신을 향해 굳게 닫혀 있는 세상의 문을 오직 가진 붓 하나로 열고자 한 천재 시인 허초희 역은 뮤지컬배우 정인지와 하현지가 맡았다. 배우 유현석과 백기범은 누이인 허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그녀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타인들에게도 그녀의 시를 전하기 위해 애쓰는 허균역을 맡았다. 술과 풍류를 사랑하는 한량이지만 초희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사랑으로 보듬는 스승 이달 역은 뮤지컬배우 안재영과 유승현이 연기한다.
창작뮤지컬 '난설' 은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 4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프로스랩 제공
창작뮤지컬 '난설' 은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 4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프로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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