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입주할 문화예술가 및 단체 공모
- 2019.06.05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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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와 LH가 조선소 건물을 리모델링하며 만든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 입주할 문화 예술 단체 및 기업, 개인을 모집한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통영시가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만든 곳으로, 창업자와 실직자들을 위한 공공 창업지원 공간이다. 통영시는 이곳에 18개의 입주 사무실과 멀티 스튜디오, 전시공간, 회의실, 강의실 등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 혹은 단체, 개인은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tyrestart.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순수·다원예술분야, 공연기획, 영상·VR·AR 등 기술, 미디어 관련 문화콘텐츠를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와 여행상품개발, 관광산업MD, 숙박업, 외식업, 스마트 콘텐츠, 관광해설, 특산품 유통 등 관광여행 분야, 그리고 기타 분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겸비한 모든 장르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심사시 경남도 및 통영시에 주소지(주민등록지 기준)를 가진 신청자에게 가점이 부여되며, 9월 중 입주 대상자가 선정돼 12월에 입주하게 된다. 사무실 임대료는 관리비를 제외하고 무상으로 지원되며,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지만 사업성과 평가 및 연장 심의를 거쳐 1회 연장할 수 있다.
통영시와 LH는 입주 단체에 집중 멘토링과 업종별 특화교육, 개인·기업간 네트워킹 연대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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