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빨래' 23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강기헌, 이진혁, 김청아, 김미미 등
- 2019.06.19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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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초 23번째 프로덕션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빨래'(연출 추민주, 기획제작 씨에이치수박)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진혁, 김청아, 김미미, 박준성 등의 신예들이 합류한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처음 관객들을 만난 창작뮤지컬 '빨래'는 이후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했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14년 동안 4,700회가 넘은 공연에서 약 65만 명의 관객을 만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어워즈에서 예그린 대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중국에도 라이선스가 판매된 바 있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따스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현재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정은을 비롯해 이규형, 홍광호, 박호산, 정문성, 곽선영 등의 인기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기도 하다. 신인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창작뮤지컬 '빨래'의 23차 프로덕션 무대에 설 신인 배우들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뮤지컬 '빨래'에서는 솔롱고 역에 강기헌과 이진혁, 나영 역에 김청아와 김미미, 주인 할매 역에 강정임과 최민경, 희정 엄마 역에 허순미와 김지혜, 구씨 역에 심우성과 한우열, 빵 역에 김지훈과 박준성, 마이클 역에 서인권과 나경호, 여직원 역에 김유정과 서태인 등이 출연한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처음 관객들을 만난 창작뮤지컬 '빨래'는 이후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했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14년 동안 4,700회가 넘은 공연에서 약 65만 명의 관객을 만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어워즈에서 예그린 대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중국에도 라이선스가 판매된 바 있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따스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현재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정은을 비롯해 이규형, 홍광호, 박호산, 정문성, 곽선영 등의 인기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기도 하다. 신인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창작뮤지컬 '빨래'의 23차 프로덕션 무대에 설 신인 배우들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뮤지컬 '빨래'에서는 솔롱고 역에 강기헌과 이진혁, 나영 역에 김청아와 김미미, 주인 할매 역에 강정임과 최민경, 희정 엄마 역에 허순미와 김지혜, 구씨 역에 심우성과 한우열, 빵 역에 김지훈과 박준성, 마이클 역에 서인권과 나경호, 여직원 역에 김유정과 서태인 등이 출연한다.
나영 역의 김청아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 '구름 위를 걷는 자' 등으로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배우이며, 김미미는 '파리넬리', '마타하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강기헌은 '빨래' 전 시즌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냈으며, 강기헌과 함께 솔롱고 역에 캐스팅된 이진혁은 오디션에서 200대 1의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주역을 거머쥐었다. 또 다른 신예 박준성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야비한 서점 사장 빵 역에 낙점됐다.
이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민경, 심우성, 허순미, 김지혜, 서인권, 나경호, 김유정, 서태인 등의 배우들을 비롯해 뮤지컬 '빨래'와 가장 오랜 역사를 함께한 강정임, 한우열, 김지훈 등도 이번 시즌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빨래' 23차 프로덕션은 오는 9월 10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 극장 1관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씨에이치수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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