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9월 개막…유승현, 안재영, 송유택, 신창주, 안지환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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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9월 돌아온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반에서는 왕따, 집에서는 외톨이인 고등학생 수현과 주변인물들을 통해 자살, 학업 스트레스, 학교 폭력 등의 문제를 따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의 박해림 작가와 ‘카르밀라’의 황예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그날들’, ‘로기수’의 신선호 안무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함께해 오고 있다. 

이 작품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과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 포함 전국 5개 지역 투어를 마쳤다. 또한 지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과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안무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번 시즌 공연은 2004년 개관 이후 꾸준히 연극, 뮤지컬 제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과 실험적인 공연으로 이목을 끌어온 ㈜아이엠컬처의 공동제작으로 선보이게 됐으며, 로기수’, ‘음악극 태일’의 장우성 연출과 ‘젠틀맨스 가이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양주인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 재정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넘버 추가와 캐릭터 보완 작업을 통해 7명의 기존 배역을 6명으로 줄이고 실력 있는 신인 배우를 대거 캐스팅해 작품 내외적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작품이 가진 유쾌한 면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연출을 더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탄생할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실력파 그리고 신예 배우들로 12명의 캐스트를 완성하였다.

농구단의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 안재영 배우를 비롯. 언제나 외톨이었던 수현 역에 송유택, 임진섭.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상태 역에 신창주, 박대원. 농구부 에이스 승우 역에 구준모, 조현우. 장난기 많은 지훈 역에 김찬, 황순종,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인 역에 안지환, 이주순 배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은 9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1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아이엠컬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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