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 BEA' 9월 개막...백은혜, 조상웅, 강승호, 정수영, 최하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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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백은혜, 정수영 (아래)조상웅, 강승호

2016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연극 '비 BEA'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믹 고든(Mick Gordon)이 쓴 연극 '비 BEA'는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며 안락사를 택하는 젊은 여성을 통해 죽음과 연민, 동정심이라는 주제를 즐겁고 활기차게 그려낸 3인극으로, 2016년 김광보 연출의 참여 아래 국내 초연된 바 있다. 당시 관객 평점 9.6, 평균객석점유율 93%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은 연극 '하이젠버그'와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을 선보였던 공연제작사 크리에이티브테이블석영의 2016년 창립 작품이기도 하다. 삶의 위로와 공감을 모토로 공연을 선보여온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재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주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백은혜가 비(Bea) 역할을 맡아 육체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외적인 모습과 활기찬 내적 자아의 모습을 표현한다. 비를 간병하며 그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레이(Ray)역에는 '함익' '1976 할란카운티'의 조상웅과 '언체인'의 강승호가 캐스팅됐다.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딸 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점 그녀를 이해하게 되는 엄마 캐더린(Katherine)역은 '진실X거짓'의 정수영이 맡았다. 또한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인 극단 마방진의 '낙타상자'에서 주목받았던 신예 최하윤이 비의 언더스터디로 관객들을 만난다.

▲ 최하윤


연출가 김광보의 섬세하고 미니멀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연극 '비BEA'는 올해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인간의 행복해질 권리와 존엄한 자유에 대해 다시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24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크리에이티브테이블석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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