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블랙슈트' 추가 캐스팅 공개...조풍래, 박규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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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초연을 앞둔 뮤지컬 '블랙슈트'가 조풍래, 박규원의 추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뮤지컬 '블랙슈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꿈을 키워온 두 친구 앞에 국내 제1 로펌의 대표 변호사 최광열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불미스러운 사건을 담은 법정 드라마로, 앞서 이승현, 유성재, 왕시명, 양지원, 이승헌, 김순택, 최민우, 김상협, 최문석 등의 캐스팅이 공개된 바 있다.


추가 캐스팅된 조풍래는 이 극에서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한 정의 실현을 최대의 목표로 삼는 검사 차민혁 역을, 박규원은 민혁의 친구이면서 따뜻함을 품은 정의 구현을 꿈꾸는 변호사 김한수 역을 맡아 연기한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밀도 높게 그려낼 뮤지컬 '블랙슈트'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가의 스토리로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일부 선공개 되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인상을 남겼던 음악도 기대를 모은다.

 

'블랙슈트'의 제작사 ㈜스탠바이컴퍼니는 추가 캐스팅 소식과 함께 작품의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뮤지컬 '블랙슈트'는 8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오는 16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40% 할인이 제공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스탠바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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