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9일간의 특별공연…김지휘, 박시환, 문남권, 김남호, 주민진 돌아온다

  • like18
  • like18
  • share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오는 9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이하 '2019 웰컴 대학로')의 웰컴씨어터 개막작 초청돼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진행되는 ‘2019 웰컴대학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학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9 웰컴대학로’는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공연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시한부 소년 해기와 양아치 로커 강구 두 소년이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7년 일본과 중국에서 라이선스 초연에 성공했으며, 2019년 한국, 중국, 일본에서 3년 연속 동시 공연을 진행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을 위해 초연(강구 역 주민진)과 재연(해기 역 김지휘, 강구 역 주민진), 삼연(해기 역 박시환, 강구 역 김지휘), 사연(해기 역 김지휘, 문남권, 강구 역 주민진)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페어와 일본 라이선스 공연에서 일본어로 공연한 김남호가 국내 공연에는 첫 합류를 결정했다.

해기 역에는 뮤지커 '미드나잇'의 김지휘와 뮤지컬 '트레이스 유', 드라마 '송곳'에서 활약하며 가수 겸 배우 박시환,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문남권이 나선다. 감성로커 양아치 소년 강구 역에는 뮤지컬 '알타보이즈', '유럽블로그' 출연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남호와 뮤지컬 '사의찬미', '배니싱'의 주민진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티켓오픈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하며, 공연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라이브(주)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관련 공연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