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렛츠락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넬,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등
- 2019.07.18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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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펼쳐지는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금일 발표된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에는 넬,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잔나비 등이 포함됐다.
먼저 국내 대표적인 록 밴드들의 참여 소식이 눈길을 끈다. 감성 모던록 밴드 인기 밴드 국카스텐, 레트로 감성 밴드 육중완밴드와 잔나비에 이어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뜨거운 감자의 베이스 고범준이 결성한 일렉트로닉 듀오 옷옷이 열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감성 뮤지션들도 출연한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받는 에피톤 프로젝트와 음악으로 위로를 건네는 심규선, 내밀한 감성을 그려내는 싱어송라이터 짙은과 더불어 치즈, 헤르쯔 아날로그가 함께한다. 여기에 jtbc '슈퍼밴드'로 이름을 알린 밴드 기프트, 더로즈가 합류했으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밴드 O.O.O와 웬(WH3N)도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의 요일별 출연 아티스트도 공개됐다. 21일 토요일에는 넬을 필두로 볼빨간사춘기, 잔나비, 몽니, 육중완밴드, 임헌일 등이 무대에 오르며, 22일 일요일에는 김윤아,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노브레인, 크라잉넛, 심규선 등이 출연한다.
관계자는 "8월 중 3차 라인업 발표를 남겨두고 있으며,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라인업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며, 공식 티켓은 18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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