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 연극 ‘킬롤로지’ 초연 멤버 이주승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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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킬롤로지(Killology)'(이하 연극 '킬롤로지')의 재연 무대에 초연 배우 이주승이 데이비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최근 개막 소식과 함께 배우 김수현, 이율, 윤석원, 오종혁, 은해성 캐스팅을 발표한 '킬롤로지'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온라인 게임 ‘Killology’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살해된 소년 데이비,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 알란,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살인을 위한 게임 ‘Killology’를 개발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한 게임 개발자 폴의 이야기를 담았다.

'킬롤로지'는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세 인물이 각자의 독백을 통해 사건과 감정을 쏟아 내는 1인극 같은 3인극으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잔혹한 범죄와 미디어의 상관관계, 그리고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이야기한다.

 

이주승은 지난해 초연 당시 특유의 소년 같은 외모와 무표정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뛰어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8년 만에 성공적으로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부모의 무관심과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은 10대 피해자와 자신보다 약자에게는 서슴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를 오가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광기 어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킬롤로지' 재연 무대에 오를 이주승의 더욱 짙어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2019 '킬롤로지'는 8월 31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24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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