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 박은태, 김지우 오는 28일 KBS ‘열린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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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벤허’의 배우 박은태, 김지우가 오는 28일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극 중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하는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박은태와 유대 독립을 꿈꾸는 현명한 여인이자 벤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에스더 역을 맡은 김지우는 함께 뮤지컬 ‘벤허’의 넘버 ‘카타콤의 빛’을 선보인다. 

또한 박은태는 벤허가 로마의 폭정에 신음하는 동포들을 위해 출정을 다짐하는 넘버 ‘운명’도 부른다. 이 넘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치 실제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뮤지컬 ‘벤허’에 함께 출연하는 앙상블과 함께 웅장하고 비장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벤허'의 박은태, 김지우, 앙상블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KBS ‘열린음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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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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