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 연극 ‘장수상회’ 합류…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와 호흡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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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진이 연극 '장수상회'에 전격 합류했다.

강성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 ‘잭더리퍼’, 연극 ‘정의의 사람들’, ‘돌아온다’, ‘데스트랩’ 등 무대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는 배우다.

그는 지난 2018년 '장수상회' 정기공연과 지역 투어, 2019년 가정의 달 특별 공연에서도 금님과 성칠의 연애를 응원하는 인간미 넘치는 장수상회의 사장인 장수 역으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장수 역으로 합류 소식을 알린 강성진은 “장수상회는 20년 배우 생활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가슴에 남는 공연이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다시 한번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관객 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70세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연극 '장수상회'는 헐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지난 2016년 초연되었다. 이후 세 번의 정기공연과 미국 LA공연,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극 '장수상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3인 또는 4인이 동시 예매 시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동네 패키지 할인’,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극장으로의 시원한 바캉스를 떠나는 관객들을 위한 ‘바캉스 20% 할인’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서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의 출연을 발표한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더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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