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주)쇼노트, "강타 하차" 공식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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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한다. '헤드윅' 제작사 (주)쇼노트는 금일(6일) 오후 5시경 공식 입장을 내고 배우 강타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는 신곡 발표를 취소하고 공연에도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차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쇼노트는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주)쇼노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강타의 뮤지컬 <헤드윅> 하차에 대한 ㈜쇼노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입니다.


먼저 뮤지컬 <헤드윅>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헤드윅 역 오만석,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와 이츠학 역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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