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극작가 몰리에르의 코미디 ‘스카팽’ 선보여
- 2019.08.20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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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이 2019년 하반기 명동예술극장 첫 착품으로 연극 '스카팽'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다. 몰리에르는 '인간 혐오자', '수전노' 등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유머와 날카로운 사회 풍자를 선보여 희극이라는 장르로 연극사를 바꿔놓았다고 평가받는 작가로 그의 이름 딴 연극상이 있을 정도다.
몰리에르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스카팽의 간계'는 이탈리아 희극 양식인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짖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하인 스카팽과 어리숙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지배계층의 탐욕과 편견을 조롱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다. 몰리에르는 '인간 혐오자', '수전노' 등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유머와 날카로운 사회 풍자를 선보여 희극이라는 장르로 연극사를 바꿔놓았다고 평가받는 작가로 그의 이름 딴 연극상이 있을 정도다.
몰리에르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스카팽의 간계'는 이탈리아 희극 양식인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짖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하인 스카팽과 어리숙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지배계층의 탐욕과 편견을 조롱하는 작품이다.
이번에 국립극단에서 선보이는 '스카팽'은 몰리에르 원작의 '스카팽의 간계'를 신체극의 대가 임도완의 각색과 연출을 거쳐 다시 태어난다. 임도완 연출은 "'스카팽'은 프랑스 코미디는 한국 정서와 밎지 않다는 인식을 깰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과 달리 몰리에르가 화자로 무대에 등장하고,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노래가 더해진다. 임도완 연출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배우 이중현과 성원이 각각 스카팽, 몰리에르로 분하고 박경주, 이수미 등 8명의 국립극단 시즌단원들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연극 '스카팽'은 9월 4일부터 2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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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과 달리 몰리에르가 화자로 무대에 등장하고,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노래가 더해진다. 임도완 연출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배우 이중현과 성원이 각각 스카팽, 몰리에르로 분하고 박경주, 이수미 등 8명의 국립극단 시즌단원들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연극 '스카팽'은 9월 4일부터 2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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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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