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오는 10월 내한공연
- 2019.08.20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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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오는 10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2003년 EP 앨범 [EP]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에서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단숨에 입지를 다졌다. 4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각종 OST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고,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레이 라몬테인(Ray LaMontagn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국내에서도 정규 1집 [Happenstance]의 수록곡 'Be Be Your Love', 2집 [Elephants…Teeth Sinking into Heart]에 수록된 'Duet' 등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다.
2009년 첫 내한공연 이후 지금까지 7번의 내한 공연을 치른 레이첼 야마가타는 탁월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매진을 기록했고, 2015년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 축제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손예진, 정해인 주연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내 첫 OST 작업에 참여했고, 지난 5월에는 드라마 한가인, 정해인 주연의 ‘봄밤’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No Direction’, ‘Is It You’ 등의 곡을 선보였다.
이번 투어는 지난 1월부터 뉴욕과 유럽을 거쳐 진행되고 있으며 레이첼 야마가타와 그의 밴드가 함께해 보다 꽉 찬 사운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은 10월 27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에이아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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