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개막…눈을 뗄 수 없는 각양각색 헤드윅과 이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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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석

뮤지컬 '헤드윅'이 지난 16일 개막했다.

이번 시즌 한국 공연 15년째를 맞이한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하며 매 시즌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아왔던 뮤지컬 '헤드윅'의 이번 시즌 공연 모습을 공개한다. ‘헤드윅’ 역의 오만석, 전동석, 윤소호, ‘이츠학’ 역의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은 자신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탁월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 전동석

 
▲ 윤소호
 
▲ 제이민
 
▲ 유리아

 
▲ 홍서영

이번 시즌 '헤드윅'은 투명 LED 패널과 라이브 카메라 중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생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극 중 ‘헤드윅’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영상들은 3면의 투명 LED 패널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구현하며, 헤드윅의 등장과 공연 중간에 재미를 선사했던 라이브 카메라 중계를 앵콜 무대에서도 사용해 무대 위 배우들과 객석의 관객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비춰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2019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문성의 첫 공연은 오는 25일(일) 오후 2시이며, 마이클 리의 첫 공연은 9월 29일(일) 저녁 6시로 예정되어 있다.

+ 뮤지컬 '헤드윅'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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