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창작뮤지컬 ‘인현왕후’ 오는 10월 선보여…전수미, 임강성, 문혜원 등 출연
- 2019.08.27
- 강진이 기자
- 5714views
김천시가 창작뮤지컬 '인현왕후'를 오는 10월 선보인다.
인현왕후는 조선 제 19대 임금인 숙종의 왕후로, 뮤지컬 '인현왕후'는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 김천 청암사에서 머물면서 복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그간 장희빈과의 궁중 갈등은 많이 다루었으나, 인현왕후의 이러한 감춰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없었기에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은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인현왕후 역에 전수미, 숙종 역에 임강성, 장희빈 역에 문혜원, 송시열 역에 김주호 등이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강하나, 김진철, 노희찬, 이환의, 전걸, 조훈, 이환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연극 '유도소년' 의 박경찬 연출, 뮤지컬 '빨래'의 민찬홍 총 음악감독, 김효환 음악감독, 강예진 작곡가, 김경용 안무감독 등이 참여해 작품에 힘을 보탠다.
뮤지컬 '인현왕후'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9일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모여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전체 40명이 넘는 인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인현왕후 역을 맡은 전수미 배우는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생애를 표현하고 잠시나마 그 힘듦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행복합니다. 분명 연습과정에서 힘듦이 많겠지만, 너무나 빠른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차분히 인내와 자비, 절개를 지켜보겠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인현왕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컬처마인 제공
인현왕후는 조선 제 19대 임금인 숙종의 왕후로, 뮤지컬 '인현왕후'는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 김천 청암사에서 머물면서 복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그간 장희빈과의 궁중 갈등은 많이 다루었으나, 인현왕후의 이러한 감춰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없었기에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은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인현왕후 역에 전수미, 숙종 역에 임강성, 장희빈 역에 문혜원, 송시열 역에 김주호 등이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강하나, 김진철, 노희찬, 이환의, 전걸, 조훈, 이환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연극 '유도소년' 의 박경찬 연출, 뮤지컬 '빨래'의 민찬홍 총 음악감독, 김효환 음악감독, 강예진 작곡가, 김경용 안무감독 등이 참여해 작품에 힘을 보탠다.
뮤지컬 '인현왕후'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9일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모여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전체 40명이 넘는 인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인현왕후 역을 맡은 전수미 배우는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생애를 표현하고 잠시나마 그 힘듦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행복합니다. 분명 연습과정에서 힘듦이 많겠지만, 너무나 빠른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차분히 인내와 자비, 절개를 지켜보겠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인현왕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컬처마인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