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크 음악극 ‘432Hz’ 오는 10월 개막…박웅, 강찬, 유승현, 유환웅, 강은일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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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오 역 (위, 좌측부터) 박웅, 강찬, 유승현
▲ 황민혁 역 (아래, 좌측부터) 유환웅, 강은일, 주종혁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버스크 음악극 '432Hz' (프로듀서 유환웅, 연출 허연정, 작가 김가람)가 오는 10월 개막한다.
 
‘치유의 주파수’라고도 불리는 432Hz는 인체의 70프로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 시킬 수 있는 주파수로, 인간은 이 주파수에 맞춰진 음악을 들었을 때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치유의 주파수 432Hz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퍼 민혁의 과거, 현재 버스킹 거리의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극 중 하늘과 민혁을 만나게 해주는 한지오 역으로는 배우와 세션을 오가며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웅, ‘리틀잭’, ‘난설’, ‘더픽션’의 유승현과 더불어 ‘알앤제이’, ‘더픽션’, ‘루드윅’, ‘나쁜자석’의 강찬이 캐스팅되었다.

지오와 한팀이자 친구였던 탭퍼 주민혁 역에는 작품의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유환웅,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주종혁, ‘더 캐슬’, ‘랭보’의 강은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 하늘 역 (위, 좌측부터) 허윤혜, 김려원, 여은
▲ 홍두홍 역 (아래, 좌측부터) 조원석, 전민준, 최호승

다양한 작품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려원과 ‘복면가왕’에 출연해 9대 가왕이 되었던 여은, 허윤혜가 과거 인디 여신으로 유명했으나 사고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기타리스트 하늘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 하늘이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트릿 드러머 홍두홍 역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전민준, ‘6시 퇴근’, ‘구내과병원’ 등의 최호승, 신예 조원석이 이름을 올렸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10월 11일 개막해 11월 24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3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프리뷰 전 공연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고스트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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