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유민법, 콘서트 ‘Harmony In Life’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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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아이돌로 불리는 엄유민법이 오는 10월 '2019 엄유민법 콘서트 Harmony In Life' 개최한다.

이번 '2019 엄유민법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8 엄유민법 전국투어 콘서트-그대에게 다가가는 순간'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이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의기투합한 공연이다.

엄유민법은 2009년 뮤지컬 ‘삼총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네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팬들이 부르는 애칭이자 이들의 대표적인 콘서트 브랜드다. 그간 국내외를 오가며 열린 이들의 콘서트는 뮤지컬 넘버, 가요, 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하고 알찬 공연 내용으로 사랑 받아왔다.

 

엄기준은 오는 10월, 13년 만에 돌아오는 체코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비운의 로맨티스트 드라큘라 역을 맡아 준비에 한창이다.  유준상은 MBC 예능 ‘같이 펀딩’에서 태극기함 펀딩 진행을 통해 남다른 나라 사랑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민영기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야욕 넘치는 책략가 오를레앙 공작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김법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에 대적하는 반헬싱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엄유민법은 올 가을에 엄유민법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에는 그간 엄유민법이 활동했던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유준상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2019 엄유민법 콘서트'는 오는 10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배로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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