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서간’ 김다현·에녹·SS501 김규종 등 캐릭터 포스터 공개…오늘(5일) 오전 11시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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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5일) 오전 11시 첫 번째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는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왕복서간'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한껏 몰입하며 등장 인물을 표현해 작품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다현, 에녹, 김규종은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비밀스럽고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로 분해 내면 속 깊은 슬픔과 애틋함을 그려냈다.
 
또한 이정화와 강지혜는 십오 년 전 사건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마리코의 혼란과 갈등을 그려내 보는 이로 하여금 먹먹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마리코는 준이치의 오래된 연인으로 중학교 시절 화재 사건 당시의 기억을 잃었다.
 
연극 '왕복서간'은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일(5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첫 번째 티켓오픈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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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벨라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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