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그만! 콧바람 쐴 수 있는 9월 야외공연 추천
- 2016.09.01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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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땀 삐질삐질, 에어컨 없이 살 수 없을 만큼 덥더니
아침 저녁으로 가디건을 걸쳐야 하는 날씨라니!
이럴 때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쉽잖아.
남자든 여자든 뭐라도 찍어 바르고
밖으로 돌아다녀야지!
(이렇게 하늘이 맑은데)
그래서 준비했다.
콧바람 '뿜뿜' 마실 수 있는
9월 추천 야외공연♬
빰빠라밤~!
1. 2016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뮤지컬의, 뮤지컬에 의한, 뮤지컬을 위한
국내 최초 뮤지컬 페스티벌!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수풀이 우거진 섬 안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를 듣는 기분
상상해봤어?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공연이
바로 이 페스티벌이라구!
또 출연진은 얼마나 화려한지.
홍광호, 마이클리, 윤공주, 카이 등
뮤지컬 계를 주름잡는 50여 명의 배우들이
색다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야.
그뿐만이 아니야.
관객들의 흥을 돋울 DJ들의 특별 스테이지와
야외에서 특별 상영하는 뮤지컬 영화까지!
기대되지 않아?
9월 3일~4일 자라섬에서
그 즐거움을 함께 느껴봐!
콧바람 뿜뿜♪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페스티벌!
바로 <2016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야.
이승환, 김건모를 비롯해
심수봉, 윤종신, 악동뮤지션, 어반자카파 등
12팀의 인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의 귀를 달달하게 녹여줄 예정이야.
특히 다른 페스티벌과는 다르게
1개의 메인 스테이지만 운영한다고 해.
관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지.
또한 밤에는 무대의 모든 조명을 끄고
가수의 라이블를 듣는 '밤 하늘 아래'라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래.
오랜만에 밤하늘에 뜬 별을 관람하다 보면
마음의 위안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9월 10일~11일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진다고 하니 마음 먹고
한 번 떠나보는 것도 좋을듯b
피아노 모르는 사람들도
이 두 사람의 이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걸?
유키구라모토와 이루마,
두 사람이 만나 공연을 펼친다고 해!
이름하여 <피아노 파라디소>
푸른 잔디밭에 앉아,
맛있는 도시락과 맥주를 즐기며
이 두 사람의 멋진 연주를 듣는다면...?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해지지 않을까?
마치 마음 속에 강과 평화를 얻는
그런 기분이겠지?
(내겐 강~같은 유키♪ 내겐 강~같은 루마♪)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피아노 파라디소>
9월 3일을 꼭 기억하라구.
콧바람 뿜뿜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니깐!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9월의 야외공연!
바로바로 락 덕후들을 위한
<렛츠 락 페스티벌>이야.
왜 그럴 때 있잖아.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열광하고 싶은 그런 날.
멀지 않은 난지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바로바로
이 페스티벌이야!
사진 : 플레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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