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홍진호, 이나우와 함께하는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 12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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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를 재조명하는 공연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가 금일(30일) 진행한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12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는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 어페어'의 OST 등 누구나 한 번 들으면 기억할만한 인상적인 영화 속 멜로디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그를 비롯한 영화 음악계의 4대 거장인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니노 로타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그들의 음악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생생한 연주는 물론 해설과 함께 비교한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지휘자 안두현이 맡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름난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이 진행한다. 김문경은 ‘엔니오 모리꼬네’의 삶과 그가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이야기, 그리고 음악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을 더한다.

JTBC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팀으로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 후, 독일 뷔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다. 현재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덕원 예고에 출강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 그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나직하고도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 다른 이번 공연의 협연자, 클래식계의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이나우는 JTBC '슈퍼밴드'에서 퍼플레인 팀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교 예비학교 Julius Stern Institut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뮌헨 국립음대, 뮌스터 국립음대에 입학했다. 2004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캄머 뮤직홀 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만의 음악세계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본 공연에서 그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그만의 섬세하고 찬찬한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는 12월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하여'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톰프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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