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환상동화’ 송광일, 원종환, 육현욱, 기세중, 장지후 등 캐스팅 발표
- 2019.10.07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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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송광일, 원종환, 육현욱, 기세중
▲ (왼쪽 아래부터) 장지후, 최정헌, 박규원, 백동현
▲ (왼쪽 아래부터) 장지후, 최정헌, 박규원, 백동현
오는 12월 개막 소식을 알린 연극 '환상동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슬픔과 사랑을 상징하는 사랑스러운 역할의 사랑광대 역은 뮤지컬 '난쟁이들', '풍월주', 연극 '나쁜자석'의 송광일이, 예술과 광기를 상징하는 예술광대 역에는 뮤지컬 '김종욱찾기', '난쟁이들', '레드북'의 원종환과 뮤지컬 '시라노', '광화문 연가'의 육현욱이 캐스팅됐다.
대립과 전쟁을 상징하는 전쟁광대 역은 뮤지컬 '뱀 파이어 아더', '배니싱', '안나 카레니나'의 기세중, 뮤지컬 '호프', '마마 돈 크라이', '더데빌'의 장지후가 맡았다.
광대들이 그리는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고독과 내면에 빠진 작곡가 한스 역은 뮤지컬 '최후진술', '파가니니'의 박규원,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언체인'의 최정헌, 신예 백동현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이번 캐스팅 발표에서 빠진 마리 역과 광대 역의 추가 캐스팅 발표가 개막 이전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연극 '환상동화'는 김동연 연출이 맡는다. 그는 환상동화를 오랫동안 구상해 쓰고, 연출해 온 작품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극 '환상동화'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11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60,000원으로 프리뷰 할인 50%을 적용해 30,000원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12월 21일 대학로 동덕여대 코튼홀에서 개막해 2020년 3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토리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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