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막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산들 및 노태현, 김동한 등 뉴 캐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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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언마스크’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성공을 거뒀던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동유럽 창작진이 합심해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아이언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는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우는 삼총사의 모험과 함께 전개된다.

탐욕적이며 독선적인 프랑스의 왕 ‘루이’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필립’, 루이/필립 역에는 산들(B1A4)과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활약을 보인 노태현이 캐스팅되었다. 이어 옴므파탈적인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 김동한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하며, 뮤지컬 데뷔 무대로 선다. 이어 루이/필립 역은 추후 추가 캐스팅이 예고되어 있다.

왕실총사 대장으로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의 달타냥 역에는 초연에 이어 이건명과 ‘엑스칼리버’ 김준현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삼총사의 리더이자 아들 라울을 향한 부성애를 보여주는 아토스 역은 신성우와 ‘삼총사’의 아토스 역으로 활약했던 서범석이 ‘아이언마스크’의 아토스 역으로 돌아온다. 삼총사 은퇴 후 세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포르토스 역은 김법래와 ‘용의자 X의 헌신’ 장대웅이 캐스팅됐다.

세상이 바뀌길 염원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아라미스 역은 윤영석과 ‘팬텀싱어>’ 출신의 풍부한 성량의 소유자 박상돈이 발탁되어 눈길을 끈다. 고혹스러운 자태 뒤 슬픔을 안고 있는 앤 역은 백주연, ‘젠틀맨스 가이드’ 김아선, ‘에드거 앨런 포’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을 선보인 정명은이 지난 시즌에 이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그 누구보다 포르토스를 사랑하는 따뜻한 인품을 지닌 세실 역은 ‘영웅’ 조영경, ‘광화문연가’ 이은율이 낙점되었다.

라울과 청혼을 약속한 따뜻하고 기품있는 여인 크리스틴 역은 그룹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 제6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를 거머쥔 성악과 출신 이영인, 단아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리얼걸프로젝트 출신의 이지원이 첫 뮤지컬 데뷔 무대로 선다. 크리스틴만을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라울 역은 ‘지하철 1호선’ 박근식, 방송 ‘슈퍼밴드’에서 타고난 음악성을 뽐냈던 지상, 느와르의 이준용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11월 2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며 2020년 1월 26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18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메이커스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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