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솔로 콘서트 ‘사랑의 형태’…오는 18일 오후 2시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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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올해 봄 장기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던 김윤아는 오는 연말 솔로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를 개최한다.

지난번엔 소규모 공연장에서 단출한 악기 구성으로 보컬에 집중해 내밀한 감정을 표현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풀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이 붉은색 바탕에 자유롭게 펼쳐져 있는데 다양한 모양과 향기, 색깔로 저마다의 아름다운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윤아는 직접 작성한 소개글을 통해 “이번 공연 '사랑의 형태'는 진하고 검붉은 유화입니다. 지난봄, 그 유리 같았던 무대에서는 차마 꺼내놓지 못한 강렬한 이야기들을 풀 밴드 사운드의 캔버스에 마음껏 펼쳐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윤아 연말 콘서트 ‘사랑의 형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2월 7일에는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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