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출연진 프로필컷 공개...18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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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하는 인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금일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각 캐릭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배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다섯 번째 시즌에 이어 다시 합류하는 성두섭, 정휘, 홍우진, 윤석원, 강기둥, 조풍래, 손유동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캐릭터에 가까워진 모습으로 본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초연부터 세 번째 시즌까지 함께한데 이어 오랜만에 여신 역으로 돌아온 이지숙과 네 번째 시즌부터 여신 역을 맡아온 최연우도 자신의 캐릭터로 완연히 분했다. 뉴 캐스트인 조성윤, 서경수, 정욱진, 진호(펜타곤), 박준휘, 차용학, 안지환, 김대웅, 진태화, 한보라는 신선한 매력으로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한 가운데서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시했던 남북한 병사들이 점차 서로 마음을 열고 뜻을 합쳐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전을 통해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2011년 CJ Creative Minds 선정을 시작으로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선정작에 당선, 2013년 1월 본공연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당시 객석점유율 95%을 기록히며 단숨에 주목받았고, 2013년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 뮤지컬 BEST-3,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4년 9월에는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와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울린 이 작품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어떤 무대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연습에 이어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도 끈끈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협업하며 스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11월 16일(토)부터 2020년 3월 1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8일(금)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연우무대 유료 회원인 ‘연우패밀리’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후 2시이다. ‘연우패밀리’는 연우무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가입 완료된 회원에 한해 1차 티켓오픈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18일(금)부터 31일(목)까지 예매 시 30%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연우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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