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락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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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가 오는 10월 무대에 오른다.
 
<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는 원작의 내용 중 장발장과 자베르의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혁명의 시대, 각기 다른 이념을 가진 두 남자의 갈등을 록음악을 통해 극적으로 그려낸 락뮤지컬로, 작가 빅토르 위고가 무대에 등장해 직접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색다른 설정 등이 눈길을 끈다.
 
<그리스><웨딩>의 오재익이 이번 공연의 연출과 안무를 맡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달을 품은 슈퍼맨>의 허수현이 작곡 및 음악감독을, 배우에서 연출가로 거듭나 활약 중인 추정화가 극본 및 윤색을 맡았다.
 
창작 락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무대에 오르는 <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가 빅토르 위고의 유명 소설을 어떤 새로운 무대로 담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준원, 손광업, 김봉주가 장발장을, 송욱경, 김승환, 송형은이 자베르로 분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이어지며, 티켓은 금일(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스토리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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