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1차 오픈…박효신 전회차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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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은 박효신이 1차 티켓 오픈에서 전석 매진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 <팬텀>의 1차 티켓(22회차)에서 박효신이 출연하는 10회차, 15860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특히, <팬텀>의 첫 공연이자 박효신의 첫 무대인 11월 26일 공연은 단 3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팬텀>은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 다에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휩쓴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추리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초연을 했으며, 같은 해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작품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 ‘팬텀’ 역에는 박효신과 함께,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으며,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김순영과 김소현, 이지혜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와 신영숙, 제라드 카리에르 역엔 박철호, 이희정 등이 합류했다. 이 외에도 필립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 손준호, 무슈 쇼레 역에 이상준 등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E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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