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프로듀서 데뷔작, 뮤지컬 <시라노> 공개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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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시라노>가 내년 7월 개막을 앞두고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뮤지컬 <시라노>는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에 아름답고 극적인 음악히 합쳐진 작품으로 류정한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콤비 프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2009년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2009년 일본 초연 당시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극적인 음악이 더해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내년 7월 LG아트센터에서 2개월 간의 공연을 앞둔 뮤지컬 <시라노>의 한국 초연은 <맨 오브 라만차>, <나인> 등의 작품을 연출한 구스티보 자작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벽을 뚫는 남자>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 <시라노>의 공개오디션은 오는 10월 24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연출가 구스티보 자작, 협력 연출 조한준과 프로듀서 류정한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상세한 내용은 플레이디비 '오디션 / 구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프로스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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