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창·김재범·박정복, <올드위키드송> 합류
- 2016.10.12
-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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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무대에 올라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에 초연멤버 송영창, 김재범, 박정복이 합류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8일부터 1월 22일까지 펼쳐지는 연장공연에 합류해 현재 공연 중인 이호성, 안석환, 이현욱, 강영석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 <올드위키드송>은 마음의 문을 닫은 젊은 피아니스트 스티븐과 괴짜 교수 마슈칸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2인극이다. 두 인물의 심리 변화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리스트, 베토벤 등의 음악과 섬세하게 어울리며 잔잔한 감동과 통찰을 전한다.
송영창은 절망을 웃음으로 애써 포장하는 교수 마슈칸으로, 김재범과 박정복은 음악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니컬한 피아니스트 스티븐으로 다시 한번 분해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기존 멤버들이 만나 빚어낼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올드위키드송> 연장 공연은 현재 공연 중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으로 무대를 옮겨 11월 8일부터 1월 22일까지 펼쳐지며, 티켓은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PEITHO_Pia 제공
지난해 초연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 <올드위키드송>은 마음의 문을 닫은 젊은 피아니스트 스티븐과 괴짜 교수 마슈칸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2인극이다. 두 인물의 심리 변화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리스트, 베토벤 등의 음악과 섬세하게 어울리며 잔잔한 감동과 통찰을 전한다.
송영창은 절망을 웃음으로 애써 포장하는 교수 마슈칸으로, 김재범과 박정복은 음악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니컬한 피아니스트 스티븐으로 다시 한번 분해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기존 멤버들이 만나 빚어낼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올드위키드송> 연장 공연은 현재 공연 중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으로 무대를 옮겨 11월 8일부터 1월 22일까지 펼쳐지며, 티켓은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PEITHO_P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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