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프로필컷 공개...22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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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 역 박은석
 
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연극 신작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제작사 ㈜쇼노트가 22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출연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엘비스 프레슬리 임퍼스네이터(유명인을 흉내 내는 예능인)인 케이시의 좌충우돌 드랙퀸 도전기를 사랑과 열정, 유머로 그려낸 작품이다. 금일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각 캐릭터별 특징을 드러내며 본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얼떨결에 여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눈부신 디바로 변모하는 주인공 케이시 역은 박은석, 강영석, 이상이가, 케이시의 멘토이자 기품 있는 ‘왕언니’ 드랙퀸 트레이시 역은 성지루와 백석광이, 트레이시의 동료이자 드랙퀸인 렉시 역은 신창주와 송광일이 케이시의 사랑하는 아내 조 역은 유주혜와 박희정이, 케이시가 일하는 바의 사장 에디 역은 김승용이 맡았다.
 
▲ 케이시 역 강영석
 
▲ 케이시 역 이상이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미국 극작가 매튜 로페즈의 작품으로, 2014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전역 40개 프로덕션에서 제작되어 상연되고 있으며,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Lucille Lortel 상 등에서 연기상, 의상상을 수상하고 다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은 올해 ‘창작플랫폼-연출가’로 선정되며  차세대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신유청이 맡는다. 
 
▲ 트레이시역 성지루, 백석광
 
▲  렉시 역 신창주, 송광일
 
▲ 조 역 유주혜, 박희정, 에디 역 김승용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11월 27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22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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