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파탈 코미디 연극 <우리의 여자들> 12월 개막…안내상, 우현 등 출연
- 2016.10.20
- 이우진 기자
- 4395views
아재파탈 코미디 연극 <우리의 여자들>이 오는 12월 한국에서 초연된다.
연극 <우리의 여자들>은 프랑스 몰리에르상 작가상 수상자인 에릭 아수의 작품으로, 극과 극의 개성을 가진 35년지기 죽마고우 폴, 시몽, 막스에게 벌어진 하룻밤 소동을 그려낸 코미디극이다.
2013년 9월 파리에서 초연 돼 흥행에 성공했으며, 지난 해 연극의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영화로 개봉되기도 했다.
모범적이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닌 정형외과 전문의 ‘폴’에는 안내상, 서현철, 유연수가 트리플 캐스팅 됐고, 두 개의 헤어샵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장 ‘시몽’ 역은 우현과 정석용이 번갈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성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방사선 기사 ‘막스’ 역은 이원중, 김광식이 맡았다.
오세혁 각색, 이대웅 연출의 연극 <우리의 여자들>은 오는 12월 2일부터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오픈은 오는 28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수현재컴퍼니 제공
사진 : 수현재컴퍼니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