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가족뮤지컬 ‘애니’ 황예영, 김석훈, 황석정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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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가족뮤지컬 '애니'가 오늘 12월 돌아온다. 
 
'애니'는 해롤드 그레이의 ‘작은 고아 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가 원작으로, 1976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입성 해 40년이 넘록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이듬해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외국뮤지컬상과 기술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92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2명의 애니가 선발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9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희망을 노래할 ‘애니’의 주인공은 황예영과 최연우다.

황예영은 지난 해 뮤지컬 ‘마틸다’에서 주연을 맡아 대형무대를 이끌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연우는 뮤지컬 주연이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던 아역배우들을 제치고 선발된 만큼 오디션 과정을 통해 뛰어난 끼와 실력을 선보여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애니와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고아 소녀역으로 김단비, 김태희, 문서진, 이성은, 송하연, 오미선, 육예서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무뚝뚝하고 냉철한 억만장자 사업가로 크리스마스를 애니와 함께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는 워벅스 역은 이지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의 소유자 김석훈과 서울시뮤지컬단의 실력파 배우 박성훈이 맡는다. 김석훈은 국립극단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진 후 1998년 드라마 ‘홍길동(SBS)’으로 데뷔 해 ‘왕과나’,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박성훈은 수년간 다져진 연기력과 노래 실력으로 서울시뮤지컬단의 간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애니가 맡겨진 뉴욕의 고아원 원장으로,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해니건 역은 명품 배우 황석정과 서울시뮤지컬단 유미가 함께 맡는다. 황석정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으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페스트’, ‘메노포즈’ 등 이미 뮤지컬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유미는 서울시뮤지컬단 간판 배우이다.
 
해니건의 남동생 루스터역으로 해니건과 함께 워벅스의 재산을 가로 챌 모의를 꾸미며 감초역할을 해 줄 배우는 이경준과 허도영이다. 두 배우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단원으로 이경준은 2017년 '광화문연가'에서 중년 명우역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으며, 허도영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신인스타로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한 백치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루스터의 여자친구 릴리역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우현아가 맡는다.
 
워벅스의 개인비서로 워벅스가 애니를 딸로 입양하게 되는 과정을 함께하는 그레이스는 이연경이, 루즈벨트 대통령은 주성중이 맡는다. 이연경은 '광화문연가', '밀사', '서울 1983'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였다. 주성중은 서울시뮤지컬단 최고의 보컬배우로 2006년 초연부터 워벅스역을 꾸준히 맡아 '애니'의 대표배우로 활약해왔다.
 
이번 '애니'는 서울시뮤지컬단의 한진섭 단장이 총 예술감독이자 연출로 직접 참여한다. 한진섭 연출과 함께 새롭게 참여하게 될 장소영 음악감독은 '싱글즈', '피맛골 연가' 등 다양한 창작 뮤지컬을 통해 작곡가로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 '애니'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늘(24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 뮤지컬 '애니'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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