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최종 선정작 공개, 뮤지컬 '로빈' 내년 3월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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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으로 뮤지컬 '로빈'을 선정했다.


올해 3회를 맞은 KT&G 상상마당의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뮤지컬 '더 픽션', 연극 '왕복서간: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등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40여개의 후보작 중 뮤지컬 '로빈'이 최종 선정됐다. '로빈'은 서로에게 서툴렀던 아빠와 딸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휴머니즘이 담긴 따스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KT&G 상상마당은 '로빈'의 공연기획사 ㈜쇼플레이 측에 공연 제작비 1천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의 공연장 및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2020년 3월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KT&G 상상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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