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활약 중인 배우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 출연을 확정했다.
 

강하늘은 내달 21일 개막을 앞둔 연극 '환상동화'에서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강하늘의 연극 출연은 2015년 '해롤드&모드' 이후 약 5년 만이다.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 등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동화를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무용과 마임,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김동연이 작/연출을 맡아 2013년 공연 이후 올해 6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그간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활동하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김동연 연출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강하늘이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너랑나랑 관람권’은 2인 관람권과 이천 테르메덴 스파(2인 사용권)를 90,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로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이천 테르메덴 카라반 이용권, 슬럼버 매트리스 등을 추첨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수능할인(50%)도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펼쳐진다. 2차 티켓 오픈은 11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TH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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