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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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이 오는 11월 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꽃의 비밀>은 네 명의 아줌마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장진 감독이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에 선보인 코미디물이다.

지난 2015년 겨울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3월부터 앵콜 공연과 전국 순회공연을 실시해 누적 관객 4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의 합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배종옥은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허당 주당 캐릭터 ‘자스민’을 맡아 제대로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고,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소유진은 평범한 가정주부 ‘모니카’ 역에 캐스팅 돼 4년 여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똑부러지는 알파걸을 연기한 이청아 역시 소유진과 함께 ‘모니카’ 역에 더블캐스팅 돼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또한 푼수 왕언니 ‘소피아’ 역은 이선주와 구혜령이, 여자 맥가이버 ‘지나’역에는 김보정과 박지예가 맡았다.

골 때리는 아줌마들의 통쾌한 반란, 연극 <꽃의 비밀>은 오는 11월 29일부터 DFC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7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수현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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