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개막…박은석, 강영석 등 배우들의 파격 변신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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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석

지난달 27일 개막한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이 공연 모습을 공개했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엘비스 프레슬리 임퍼스네이터(유명인을 흉내 내는 예능인)인 케이시의 좌충우돌 드랙퀸 도전기를 사랑과 열정, 유머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우연히 여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눈부신 디바로 변모하는 주인공 케이시 역은 박은석, 강영석, 이상이, 케이시의 멘토이자 기품 있는 왕언니 드랙퀸 트레이시 역은 성지루, 백석광, 트레이시의 동료 드랙퀸 렉시 역은 신창주, 송광일이 연기한다. 케이시의 아내 조 역은 유주혜, 박희정, 케이시가 일하는 바의 사장 에디 역은 김승용이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 성지루, 박은석(왼쪽부터)
▲ 신창주, 김승용, 강영석, 유주혜, 백석광(왼쪽부터)
▲ 성지루, 이상이(왼쪽부터)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2시간의 런타임 동안 가발 17개, 의상 27벌, 의상 퀵 체인지 31번, 분장 체인지 25번가량을 네 명의 캐릭터가 소화한다. 특히 주인공 케이시가 드랙퀸으로 차츰 변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폭소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2020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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