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컬쳐 2020년 라인업 공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세종, 144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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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HJ컬쳐의 2020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HJ컬쳐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세종, 1446’을 내년 무대에 다시 올릴 계획이다.
 

먼저 5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이어진다. 천재 화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역 이준혁, 조형균, 김대현, 배두훈과 테오 반 고흐 역 박유덕, 박정원, 송유택, 황민수 등의 활약 아래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이어 천재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멈춰버린 3년을 그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오는 3월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1관에서 막을 올린다. 2016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은 이 작품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 기반한 넘버와 따스한 이야기로 다시금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액터뮤지션 KoN의 활약으로 주목받았던 뮤지컬 ‘파가니니’도 내년 6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시 펼쳐진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 등을 실제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지난 36년을 증언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숨은 고뇌와 인간적 면모를 그린 뮤지컬 ‘세종, 1446’도 한글날이 있는 내년 10월에 해외 및 지방 투어 공연으로 다시 찾아와 의미 있는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양질의 키즈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HJ키즈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HJ키즈는 올 연말 러시아 대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와 EBS미디어와 함께 만드는 글로벌 교육 콘텐츠 ‘BabyBus’를 연달아 내년 2월까지 선보이며, 이후에도 검증된 컨텐츠를 선별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오는 1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리며, EBS미디어 가족뮤지컬 ‘BabyBus’는 오는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막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H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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