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노트,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 전 배역 오디션 진행...2020년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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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내년 9월 국내 첫 무대에 오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의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
 

'더 크레이트 코멧'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19세기 러시아의 고풍스러운 살롱을 재현한 공간에서 배우들이 관객들 사이에 어울려 공연을 펼치는 이머시브 형식의 뮤지컬이다. 이를 위해 객석에 무대의 일부가 설치되고, 무대 위에도 일부 객석이 설치되어 관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기도 한다. 팝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클래식, 뮤지컬 씨어터, 록,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음악이 극에 풍성한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의 오디션은 내년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연지원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오디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쇼노트 홈페이지(http://www.shownote.com/Main/Index)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식 이메일(audition@shownote.com)로 접수하면 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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