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25주년 전국투어 남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번 김건모 전국 투어를 제작하는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는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 측 이슈로 인하여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돼있던 전국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소된 공연은 총 6개로 12월 24일 부산, 12월 31일 광주, 내년 1월 11일 의정부, 1월 18일 수원, 2월 15일 대구, 2월 29일 서울 공연이다.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는 "모든 예매자 분들께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을 환불 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환불 절차는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김건모 콘서트 취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 피날레>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입니다.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 측 이슈로 인하여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돼있던 전국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12.24 부산 / 12.31 광주 / 01.11 의정부 / 01.18 수원 / 02.15 대구 / 02.29 서울)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모든 예매자 분들께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을 환불 조치 해드리며,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깊이 송구스런 마음을 전합니다.

+ '김건모 25주년 전국투어' 취소 안내 ☞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아이스타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