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온다! ‘메탈리카’ 내년 1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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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메탈리카가 내년 1월 11일 수요일 8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1981년 라스 울리히와 제임스 헷필드를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 메탈리카는 현재까지 총 1억 1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기록을 올려 상업적으로 성공한 락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또한 9차례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메탈리카의 월드투어는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하드와이어드…투 셀프-디스트럭트'(HARDWIRED…TO SELF-DESTRUCT)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 중에서는 한국이 가장 먼저 확정됐다.

 
메탈리카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이 만족할만한 라이브 무대와 사운드 구현을 위해 무대 중앙에 가로 28m, 세로 9m의 5단 LED와 딜레이 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또한 최고의 무대를 위해 100명의 스텝이 함께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메탈리카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1996년과 2006년, 그리고 2013년 세 차례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누적 관객은 10만 명에 달한다. 특히 모든 셋리스트를 완창하는 것은 물론 기타 리프까지 떼창하는 한국 팬들의 이색적인 관람문화에 메탈리카 멤버들은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메탈리카의 내한공연은 오늘(26일) 낮 12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A.I.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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