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마이클 리, 이경수 뮤직비디오 공개…오늘(24일) 2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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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하림 역의 마이클리와 이경수가 부른 하림의 솔로 넘버 ‘행복하길’이다. 이 곡은 오랜 시간 여옥의 곁을 지켜온 하림이 운명처럼 나타낸 대치에게로 여옥을 떠나보내며 부르는 곡이다. 힘겹게 여옥과 이별하는 하림의 감정을 응축하고 있는 곡으로, 애절한 선율과 깊은 감정선이 특징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마이클리는 곡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하림의 가슴 아픈 서사를 오롯이 녹여냈으며, 표정 하나하나에서 뿜어져 나오는 깊은 감성이 여옥을 향한 하림의 애틋함을 더했다. .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하림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경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경수는 섬세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여옥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순간을 묵직하게 담아냈다. 
 
마이클리, 이경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한편, 김지현, 최우리, 박정아, 테이,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이경수, 정의제, 한상혁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2020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늘(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 티켓 사이트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 '여명의 눈동자'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수키컴퍼니 제공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MV : '행복하길' 마이클리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MV : '행복하길'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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