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무대를 빛낼 밀레니얼 세대 쥐띠 스타는?

  • like9
  • like9
  • share

2020년 만 36세, 공연계를 빛낼 1984년생 쥐띠 배우들

문태유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한 문태유는 2014년 ‘드라큘라’의 랜필드 역으로 주목받은 후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생쥐와 인간’ 등의 공연에 출연했다. 올해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할 예정.


이율 2007년 ‘쓰릴 미’로 데뷔한 이율은 ‘아가씨와 건달들’, ‘Trace U’ 등의 뮤지컬과 ‘프랑켄슈타인’, ‘킬롤로지’ 등의 연극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스토커 역을 맡아 무대에 서고 있다. 


린아 아이돌그룹 천상지희 출신의 린아는 ‘머더 발라드’,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2014년 배우 장승조와 결혼해 현재 아들 하나를 둔 그녀는 ‘스위니토드’의 러빗 부인으로 변신 중.  


강정우 2009년 뮤지컬 ‘위대한 쇼’로 데뷔한 강정우는 뮤지컬 ‘이블데드’, ‘난쟁이들’을 비롯해 연극 ‘더 헬멧’, ‘나쁜자석’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빅이슈’, ‘여우각시별’을 통해 드라마로도 영역을 넓혔다.


문진아 2009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통해 데뷔, 뮤지컬 ‘풍월주’, ‘인터뷰’, 연극 ‘킬 미 나우’ 등을 오가며 활동해온 문진아도 쥐띠 배우. 그녀는 현재 연극 ‘톡톡’에서 동어반복증을 가진 여인 릴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전석호 ‘인디아 블로그’ 등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다 드라마 ‘미생’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전석호. 최근 뮤지컬’차가운 심장’에 출연했던 그는 올해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대현 2005년 데뷔, 다양한 연극/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현재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서 화가 고흐로 분하고 있으며, 곧 개막하는 뮤지컬 ‘폴’에서는 빛을 싫어하는 인물 니콜라이로 변신한다.


이지숙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키다리 아저씨’ 등에서 사랑스런 매력을 빛냈던 이지숙도 어느새 데뷔 14년차를 맞은 쥐띠 배우다. 최근 ‘귀환’에 출연했던 그녀는 현재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서 활약 중이다.


주민진 2005년 데뷔, 이후 ‘사의 찬미’, ‘베어 더 뮤지컬’의 뮤지컬과 ‘왕복서간’ 등의 연극에서 사랑받아온 배우. 현재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에서 열연 중인 그는 새해에 여행/창작 등 개인 활동에 시간을 좀 더 쓰고 싶다고.


정선아 2002년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탁월한 끼와 가창력으로 단숨에 공연계 스타가 됐고, 이후 ‘위키드’, ‘안나 카레니나’, ’드라큘라’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그녀의 ‘인생캐’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다’의 암네리스 역으로 분하고 있다.
 

조형균 2007년 데뷔한 조형균도 공연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 뮤지컬 ‘더 데빌’로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빈센트 반 고흐’에 출연 중이며, 내달 개막하는 ‘마마 돈 크라이’에도 출연한다.


이창용 2007년 데뷔해 여러 인기작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발휘했던 이창용은 현재 뮤지컬 ‘빅 피쉬’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이며, 새해에는 두 번째 무대로 돌아오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에 다시 출연한다.
 

박규원 성악과 출신으로 뮤지컬 ‘최후진술’, ‘Trace U’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현재 공연 중인 ‘그림자를 판 사나이’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빛내고 있다. 최근 개막한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음악가 한스 역을 맡았다. 
 

2020년 만 24세, 앞으로가 기대되는 1996년생 쥐띠 배우들
문유강
지난해 데뷔작 ‘어나더 컨트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이름을 알린 문유강은 두 번째 공연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또 한번 호연을 펼쳤다. 최근 하정우·황보라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튼 그가 향후 펼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수빈 아역배우 출신의 이수빈은 2012년 ‘영웅’의 링링 역으로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데스노트’, ‘맘마미아!’ 등에서 청아한 목소리를 빛냈다. 새해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다시 한 번 변신할 예정.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DB,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오디컴퍼니 제공

[ⓒ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콘텐츠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