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티켓 오픈...16일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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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에서 인기리에 펼쳐지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서울 상륙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세계 41개국 183개 도시에서 1억 4천만 명의 관객을 만난 명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70여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 미궁과 거대한 샹들리에 등을 구현한 화려한 무대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번 7만의 내한 소식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관심을 받았다. 월드투어 한국 공연의 첫 도시인 부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공연에는 유령 역 조나단 록스머스, 크리스틴 역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 맷 레이시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선발한 뛰어난 기량의 배우들이 활약 중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진행되는 티켓 오픈에서는 4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의 서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월 23일까지 예매 시에는 최대 10% 조기예매 할인(BC카드 결제 한정)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재관람 할인, 학생 할인 등도 준비돼 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공연은 드림씨어터에서 2월 9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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