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출연하는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의 연습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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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훈

오는 9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웃는 남자'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얼마 남지 않은 개막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배우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규현, 박강현, 수호 (위에서부터 아래로)

먼저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을 맡아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일으킨 이석훈과 규현은 반짝이는 눈빛과 순수한 표정만으로도 극 중 그윈플렌을 연기한다. 또한 2018년 초연에서 호평을 받았던 박강현과 수호의 깊은 연기력 역시 사진을 통해서도 오롯이 느껴진다. 
 

▲ 민영기, 양준모 (위에서부터 아래로)


떠돌이 약장수이자 서사의 중추를 이끌어나가는 우르수스 역을 맡은 민영기와 양준모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절절한 부성애를 선보였다.

 

▲ 신영숙, 김소향 (위에서부터 아래로)

매력적인 외모 안에 깊은 공허함을 가진 조시아나 여공작 역의 신영숙과 김소향은 매혹적인 분위기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 강혜인, 이수빈 (위에서부터 아래로)

마지막으로 앞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데아 역을 맡은 강혜인과 이수빈은 데아의 이야기를 표정 하나하나, 손짓 하나하나에 녹여내 데아의 섬세한 감성을 표현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에매할 수 있다.

+ 뮤지컬 '웃는 남자'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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