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콜라보 예고한 R&B 스타 칼리드 두번째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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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칼리드가 오는 4월 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칼리드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전세계적인 팬덤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다. 국내에도 많은 팬덤과 함께 에릭남을 포함해 많은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칼리드 인스타그램

2016년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칼리드는 Location이라는 싱글로 데뷔, 당시 미국 십대들의 우상인 모델 겸 배우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SNS에 칼리드의 노래를 올리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단숨에 유명해졌다. 데뷔 1년도 안되어 Young Dumb&Broke(유튜브 6.5억 view)로 큰 인기를 끌면서 그해 최고의 신예로 꼽힌 칼리드는 첫 정규 앨범이 타임 선정 올해의 앨범 4위, 빌보드 선정 5위, 롤링스톤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무섭게 떠올랐다. (칼리드는 여전히 십대였다!)

전세계 유명 뮤지션과의 콜라보 작업도 줄을 이었다. 캘빈 해리스, 션 멘더스를 비롯해 전세계 가장 유명한 DJ인 마틴 개릭스와 Ocean(2.5억 view), 소울 충만 보컬 H.E.R와의 This way, 타이 달라 사인& 블랙과 함께한 OTW(1.2억), 노르마니와의 듀엣곡 Love Lies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한번 들으면 빠져나오기 힘든 독보적인 마성의 미성, 소울풀한 목소리는 수많은 뮤지션의 러브콜을 받기에 충분했다. BTS 역시 칼리드와의 콜라보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RM은 “칼리드는 우리의 오랜 친구”라며 “우리는 서로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콜라보레이션을 정말 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 출처 : 방탄소년단 트위터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인기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1 삽입곡으로 빌리 아이리쉬와 함께 부른 Lovely도 인상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블랙펜서, 수퍼플라이, 엉클 드루와 같은 영화, 드라마 사운드 트랙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지난 2018년 10월 블루스퀘어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Free Spirit 월드 투어로 한국을 두번째 내한하는 칼리드는 이번에는 공연 당일 뮤지션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토크와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MEET&GREET UPGRADE 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관람티켓은 포함되지 않으니 공연티켓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글 : 김선경 (uncanny@interpark.com
이미지 출처 : 칼리드 인스타, 공식 유튜브, BTS 트위터, 인터파크 티켓 제공

 

Khalid - Young Dumb & Broke (official Music Video)

Khanlid - OTW ft. 6LACK, Ty Dolla $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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