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 3월 20일 개막…1월 3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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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의 부산 공연이 3월 20일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다'의 15년 한국 공연 역사상 수도권 이외의 최초의 지역 공연이며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뮤지컬 '아이다'는 '라이온 킹'을 탄생시킨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오직 뮤지컬 만을 위해 제작한 콘텐츠로 고대 이집트에 포로로 잡혀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그의 약혼녀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의 전설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가 만든 '아이다'는 2000년 3월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토니상 작곡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여우 주연상 등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어워즈를 휩쓸었다.
 
이번 부산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드림씨어터 등에서 진행한다. 3월 20일부터 4월 3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2월 13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BC카드 결제 한정)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의 처음이자 대단원의 무대가 될 부산 공연은 윤공주, 전나영, 정선아, 아이비, 김우형, 최재림 등 마지막 시즌의 주역 31명 그대로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아이다'는 2월 23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치고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드림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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