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데미안’ 캐릭터 컷 공개…오는 2월 4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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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지
 
오는 3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데미안’이 배우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데미안’은 고정된 배역이 없는 독특한 2인극으로 남녀 배우가 한 명씩 싱클레어 또는 데미안이 되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등장인물은 크게 싱클레어와 데미안으로 나뉘는 2인극이지만 크로머, 싱클레어의 아버지, 피스토리우스, 에바 부인 등 소설 속 다른 인물이 되기도 한다. 싱클레어는 데미안, 다른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얼굴을 찾아간다.
 
▲ 전성민, 김주연 (위에서부터 아래로)

6인 6색 뚜렷한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뮤지컬 ‘데미안’을 책임진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테레즈 라캥’, ‘난설’ 등 드라마, 영화까지 매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정인지, 뮤지컬 ‘리틀잭’, ‘광염소나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전설의 리틀 농구단’, ‘홀연했던 사나이’ 등에 출연했던 유승현,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전성민,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쓰릴 미’에 이어 세 번째 2인극에 도전하는 김현진, 뮤지컬 ‘빨래’, 음악 창작극 ‘낭랑긔생’, 연극 ‘템플’의 김주연이 무대에 오른다.
 
▲ 김바다, 유승현, 김현진 (위에서부터 아래로)

창작 뮤지컬 '데미안'은 오세혁이 극을 쓰고, 다미로가 곡을 붙였으며, 뮤지컬 ‘쓰릴미’, ‘아랑가’, ‘어린 왕자’ 등의 이대웅이 연출을 맡아 함께한다.

'데미안'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2월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컨텐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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