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지구를 지켜라’ 박영수, 김도빈 등 캐릭터 포스터 공개…오늘(30일) 티켓 오픈
- 2020.01.30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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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김지웅 (왼쪽부터)
연극 '지구를 지켜라'가 오늘(30일) 오후 4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외계인이라는 SF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 극의 전체적인 문제해결의 키를 갖고 있는 강만식의 심리게임이라는 원작의 구조를 차용했다.
▲ 배훈, 이태빈
▲ 황순종, 김의담(왼쪽부터)
▲ 황순종, 김의담(왼쪽부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배우들에 의해 더욱 극대화된 캐릭터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병구 역을 맡은 박영수, 배훈, 황순종, 이태빈, 김지웅 배우는 물파스와 때수건으로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켜내겠다는 순수한 결연함이 돋보인다.
▲ 김도빈, 양승리
▲ 이지현, 채진석(왼쪽부터)
▲ 이지현, 채진석(왼쪽부터)
이에 맞서는 유제화학의 강만식 대표 역의 김도빈, 양승리, 이지현, 채진석은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안하무인 재벌3세의 강렬함을 넘치게 표현해 냈다. 병구에 의한 병구를 위한 삶을 사는 병구바라기 순이를 연기한 조인, 김벼리 배우의 순수함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 육현육, 김철윤
조인, 김벼리 (왼쪽부터)
조인, 김벼리 (왼쪽부터)
마지막으로 병구를 쫒는 추형사와 함께 100분동안 10개 이상의 배역을 소화하며 극을 누비는 추형사/멀티역을 맡은 육현욱, 김철윤, 김의담 배우는 같은 배역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지구를지켜라'는 오늘(30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제작사 PAGE1은 이번 공연 시즌의 관객과의 친밀한 소통을 위해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웰컴백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당기간의 유료관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한다. 이 스크래치 복권은 꽝이 없는 이벤트로 상품은 폴라로이드사진, 캐릭터포토카드, 포토북, 공연티켓할인권, MD할인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 '지구를지켜라'는 오는 3월 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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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PAGE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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