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돌아온다…김준수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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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등의 원캐스트 공연으로 국내 첫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데스노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데스노트>는 일본에서 3천만부 이상 발행된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우연히 주운 ‘데스노트’를 통해 악인들을 하나하나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다. JYJ가 소속된 씨제스컬쳐가 제작한 첫 뮤지컬로, 초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데스노트>에는 현재 김준수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주연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쓰릴미><밤으로의 긴 여로>의 쿠리야마 타이먀 연출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참여한다.
 
씨제스컬쳐는 “2015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여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내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며, 11월 1일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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